퇴근 후 지친 몸을 이끌고 반강제적으로 수영을 할 때마다
활기찬 모습과 웃는 얼굴로 수영을 가르쳐주시는 김헌국 강사님께 고마웠는데,
이번에 더욱 고맙고 감사합니다.
1,2주전에 수영 모습을 촬영한다고 공지 후 몇일전에 촬영해주셨습니다.
30여명되는 사람들을 한명씩 촬영하는데,
잘 찍어주시기 위해 고프로를 들고 발차기를 바둥바둥하며 왔다리갔다리... ㅋ
사설 수영장이나 유투브에서 수영영상으로 교정해주는 것을 봤는데,
관악구민체육센터에서는 처음 본것같습니다.
우려하는 부분이 있는 점이 있다는 것은 알지만
적절한 통제와 규칙을 만들어서 수영영상이 조금 더 활성화 되었으면 합니다.
강사의 통제하에 수영모습을 촬영하고 같은 반끼리 공유하면 본인에게 큰 도움이 될 듯합니다.
저의 경우, 상급반에서 수영을 하다가 어느날 문득 깨달았습니다.
자세가 이상하고, 스트로크도 이상하고 타이밍도 잘못되었다는 것을.... 창피....
그래서 이번달부터는 중급반에서 다시 시작하고 있는 중에 수영영상을 보여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못하는 줄 알고는 있었지만... 내 수영모습은... 더 창피...
김헌국 강사님?
이 밀려드는 창피함을 어떡할껴?
다음 수영시간에 고칠부분도 설명해주실꺼죠?
김헌국 강사님! 감사합니다. 꾸복
많은 불만접수와 자주 바뀌는 수영강사등으로 골치가 아프실 관악구민체육센터 분들께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