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민원상담
신림체육센터 "아 그럼 어쩌라고요 짜증나게"
- 작성자
- 박현혜
- 처리상황
- 답변완료
- 등록일자
- 2024-06-25
- 조회
- 315
내용
안녕하세요. 신림체육센터 저녁 7시 타임 수영 이용하고 있습니다. 매일 30분에 집에서 출발하여 50분에 센터에 도착하면 주차자리가 없습니다. 매번 10~20분씩 기다렸다가 수업에 매번 7시 20분에 들어갑니다. 6시 타임 엄마들이 차를 빼주지 않고 아이들이 씻고 나올 때까지 주차장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주 화요일은 엄마들이 다 나간 후에도 주차할 자리가 없었습니다. 30분을 기다리고나니 화가 났습니다. 그때가 7시 20분이었기 때문에 씻고 수영복 갈아입고 하면 저는 수업에 30분에 들어가고 20분밖에 수업에 참여하지 못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일년을 참다가 이번에 30분을 기다리다보니 이건 아니다 싶어 안내데스크 아저씨께 갔습니다. (일년동안 아저씨께 이 문제로 말씀드린 건 처음입니다.) 여기 나갈사람들 다 나갔는데 회원들이 주차하는 것 맞느냐? 전에 앞에 주민이 대고 나가는 것을 보았다. 관리가 잘 되고 있느냐 하고 물으니 잘 되고 있고 여기 관리대장도 있다고 흔들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거 한번 주셔라 제가 여기 주차한 차들 회원인지 한번 보겠다 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아줌마 3명이 꽃바구니를 들고 주차장으로 들어왔고 한명이 차를 빼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저분 회원인지 물어보셔라 했더니 주저주저하면서 나오는 척 하면서 나오지 않으셨습니다. 그 사이 그 분은 차를 빼고 나가려 했지만 제 차가 막아져 있었기 때문에 나가지 못하고 저에게 차를 빼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저씨를 불러왔고 아저씨는 그제서야 머뭇거리며 여기 회원이냐고 물으셨습니다. 그분은 "아 여기 전에 수영 다녔었는데요."라고 했고 아저씨는 "아 차 빨리 빼요 회원이 못대잖아요!" 하셨고 그분은 황급히 나가고 저는 주차를 하고 씻고만 왔습니다. 이게 지난 주 일입니다. 몇달 전에도 주차 문제가 심각하다 싶어 이 곳에 낙성대처럼 주차 바를 만들던지 주차스티커를 만들어서 회원이 댔는지 아닌지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달라고 글을 올렸고, 그때 담당자께서 전화가 와서 제 상황을 들으시고는 현실적으로 차단기는 예산 문제로 어렵다고 하셨고, 제가 그러면 6시 타임 아이들 엄마들에게 차를 임시로 뺐다가 7시타임 회원들 주차를 하게 해주고 아이들을 기다려달라고 말을 해주시라고 했더니 그렇게 하도록 말씀드리겠다며 앞으로 또 주차하기 어려우면 전화를 달라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달래주시니 저는 화가 좀 누그러졌고 그렇게 몇 달을 이용하던 중에 이렇게 또 일이 발생한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다시 위의 담당자께서 알려주신 전화로 위의 상황을 말씀드렸습니다. 회원이 많은 것도 아니고 주차자리가 많은 것도 아니니 시간별로 차량 관리하는게 그렇게 어려우시냐. 제가 그럼 정리해드릴테니 시간이랑 차번호만 주셔라. 어차피 주차할 자리 기다리면서 할 일도 없으니 주차한 사람들이 회원들 맞는지 제가 확인해 드리겠다. 그리고 엄마들에게 차 우선 빼달라고 말씀을 왜 못하시냐 저도 제 기름값내고 여기 왔는데 씻고만 나와야 하느냐. 화목타임인데 화요일에 이렇게 강습을 못하고 목요일에 못가면 나는 일주일을 통으로 빠지는건데 왜 노력을 안해주시고 하물며 관리가 어려우시면 제가 하겠다는데도 왜 달라지는게 없느냐고 하였고 다시 시정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사실 화목이 아니고 월~금 강습입니다. 하지만 수요일은 개인사정으로 월화목금만 갈 수 있습니다. 지난 주 화요일에 저 문제로 강습을 못듣고 저는 목금도 개인사정으로 못가고 지난 주는 월요일 하루만 강습을 갔습니다. 심지어 20분에 들어가서 30분 수업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 월요일(어제) 강습을 갔습니다. 차가 저까지 총 네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 오늘도 강습듣기는 글렀구나 싶어서 아저씨께 갔습니다. 지금 차 네대 기다리고 있는데 6시 타임 엄마들한테 차 좀 미리 빼놓고 기다려달라고 해주세요 했더니 돌아오는 말은 "내가 누가 나가는 줄 어떻게 알아요 ." 였습니다. 아 말은 해보겠다라고 하셨으면 제가 화는 안났을텐데 저렇게 말씀하시니 아 저 분은 해결할 의지가 없으시구나 싶었습니다. 그래서 "여기 기다리는 엄마들 있잖아요." 했습니다. 그리고 차에서 기다리는데 달라지는 건 없었고 역시나 7시 10~20분이 되서야 엄마들 차 3대가 나갔습니다. 그래서 아저씨께 지금 차 3대 나갔잖아요. 미리 안빼주신대요? 했더니 "아 내가 얘기했어요 빨리빨리 나가라고"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기가 찼습니다. 저도 저소리 들으면 차를 안빼겠습니다. 아이가 아직 나오지도 않았는데 빨리빨리 나가란다고 엄마들이 아이들 두고 빨리 나가겠습니까? 제가 원한 것은 엄마들에게 "아 지금 7시타임 회원들이 주차를 못하고 있으니 차를 빼주고 앞에서 기다려달라"고 좋게좋게 말씀해주시는 것이었지 빨리 나가라고 내쫓으라는 얘기가 아니었습니다. 저는 제가 이 부탁 들으면 빼서 기다릴 것 같습니다. 장애인자리 옆이나 입구쪽에서 아이들 기다리면 되니까요. 그걸 아저씨께서 부탁하셨으니 제가 아이들 나올때까지 거기에 잠깐 주차해도 된다는 허락 같은거니까 저라면 얼른 빼줄 것 같습니다. 저희 애들이 늦게 씻고 늦게 나와서 미움받는걸 저는 원치 않거든요. 아무튼 저는 자리가 나서 20분에 주차를 하였고 이 문제가 해결 의지도 없고 계속 반복될 것 같아서 들어가면서 아저씨께 말씀드렸습니다. 빨리 나가라고 하실게 아니라 그냥 잠깐 빼주고 여기 앞에서 기다려달라고 해주시면 안되느냐고 했더니 차를 빼달라고 강요할 수는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 말도 일리가 있길래 차 빨리 빼라고 해달라는게 아니라 다음타임 회원이 못들어가고 있으니 임시로 뺐다가 다른 자리에서 기다려달라고 말해주시면 안되냐고 했더니 여기가 주차가 보장됩니까. 주차가 보장되느냐고요 다 기다렸다가 주차합니다 하시더라구요. 네 그렇게 일 년을 참았습니다. "그게 아니라 빨리 나가라고 말씀하시면 아직 아이가 안나왔으니 저같아도 차 안빼겠어요. 아이 나오기 전까지 차만 여기 장애인자리 옆이나 입구쪽으로 빼달라고 좋게 말씀해주시면 되잖아요" 했더니 "아 그럼 어쩌라고요 짜증나게"라고 하시며 제 말을 끊고 "내가 지시대로 해야합니까"라며 화를 내셨습니다. 저는 먼저 언성 높이지 않았고 그냥 조곤조곤 얘기했습니다. 옆에 아주머니께 증인이시라고 이 분이 먼저 화내셨다. 증인하셔라 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차에와서 이 언행들 토씨도 안틀리게 메모장에 그대로 다 적었고 지금 글로 남깁니다. 일주일 전에 전화로 컴플레인 걸었더니 정식으로 위에 올라가지 않고 담당자 선에서 끝나는 것 같아서 글로 남깁니다. 저도 물론 압니다. 그 엄마들에게 차 빼줄 권리 없고 강제성도 없다는걸요. 저는 그냥 말씀만 좋게 드려달라는 거였고 말씀하셔도 안빼주시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원하는건 단지 그거입니다. 1. 엄마들에게 차 빼고 아이들 기다려달라. 좋게좋게 부탁해주시라는 것. 그게 서로 매너 아닐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분들이 안빼주신다고 제가 신림체육센터에 이거 가지고 진상처럼 계속 컴플레인 걸지 않습니다. 그냥 "아이 나오기 전까지 차만 여기 장애인자리 옆이나 입구쪽으로 빼달라고" 좋게 그 말 한마디 해주시라는 겁니다. 이게 나중에는 당연하듯이 되서 다음타임 회원들이 주차 못하고 있으면 우선 빼주는 문화가 정착했으면 하는 작은 바람은 있습니다. 2. 외부차량인지 아닌지 시간마다 확인하기 어려우시면 제가 제 타임에라도 확인할테니 7시타임 차량 명단을 주시던지 관리를 해달라는 겁니다. 아니면 진짜 스티커를 만들어서 그 스티커 있나없나 보게 해주세요. 스티커에는 물론 시간이 적혀있으면 좋겠습니다. 맨날 관리한다고 입으로만 말씀하지 마시고 행동으로 보여주세요. 데스크에서 인사하려고 거기 앉아계시는 것 아니잖아요. 저도 데스크 분들 친절하시고 좋아서 수고하신다고 비타500도 갖다드리고 했었습니다. 근데 제가 불편사항 얘기했는데 저한테 짜증난다고 버럭 화를내시니 어이가 없네요. 그정도 불편사항도 받아주지 못하시면서 거기 앉아계시면 안됩니다. 서비스직은 먼저 고객의 소리를 경청하고 공감해주고 달래주는게 제일 기본입니다. 그리고 고객 앞에서 최대한의 노력을 하는 척이라도 하면서 달래주면 그 문제가 근복적으로 해결되지 않더라도 마음이 누그러지는게 기본입니다. 제가 왜 데스크 분들을 이유없이 괴롭히겠습니까 저도 일년동안 다니면서 달라지기는 커녕 더 심해지고 있으니 이정도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은 말씀드릴 수 있지 않습니까? 저는 이번 주는 어제 이런 일로 강습을 못하고 씻고만 나왔고 지금은 생리가 터져서 이번주는 또 못갑니다. 지난 주도 월요일 하루 30분, 이번 주는 하루도 못갔는데 제 2주는 통으로 버려져야합니까? 월~금 강습 등록을 했지만 주 1,2회 30분 수업 듣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심지어 그 중 이틀은 왔다갔다하면서 기름값과 한시간을 넘게 허비를 해야만 했습니다. 이제는 간다고해도 씻으러 가는건가 싶어서 갈 의욕도 안생깁니다. 봉천역까지 셔틀 노선을 늘려주시던가요. 그냥 단지 위의 두가지 건의사항이 정말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운 일인가요? 매번 늦게 들어가서 맨뒤에서 느린 분들 뒤에서 쫓아다니느라 강습은 얼마 하지도 못하고 옵니다. 이게 신림체육센터의 한계인가요? 제가 주차로 이렇게 투덜거리는게 못마땅하시면 낙성대로 자리 옮겨주세요. 저도 주차 보장되는 낙성대로 가고싶습니다. 들어가기 힘들어서 못가는거고 원하는 분 있으면 1:1로 트레이드 하고 싶습니다. 주차가 보장은 아니지만 돈내고 강습듣는 회원의 최소한의 처우는 보장해주셔야 하는 것 아닐까요? 위의 두가지 해결방법이 뻔히 보이는데도 노력의 의지가 1도 없으면서 회원들에게 싫은소리 못한다고 기다렸다가 주차하고 20~30분 강습들어야만하는 상황을 이해못하는 제가 정말 진상입니까? 저게 회원으로써 할 수 있는 건의사항입니까 지시입니까? 제가 짜증납니까? 신림체육센터는 무서워서 건의도 못하는 그런 대단한 곳입니까? 고객에게 짜증난다고 말하는 직원이 있는 곳에 저는 무서워서 다니지 못하는겁니까?
[답변] "아 그럼 어쩌라고요 짜증나게"
- 담당시설
- 관악구시설관리공단
- 담당부서
- 등록일자
- 2024-06-26
답변 내용
박**고객님 안녕하십니까!
관악구시설관리공단 신림체육센터 운영에 깊은 관심을 가져 주시는 점에 감사드리며,
문의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드리겠습니다.
유선으로 안내 드린 바와 같이 주차장 공간이 협소하여 만족스런 주차공간을 제공할 수 없음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또한 현장직원의 고성과 불친절은 직무교육을 통하여 동일한 불편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앞으로도 신림체육센터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고 평안과 행복이 있으시길 기원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아래의 연락처로 전화 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처리부서 : 문화체육팀장 이동익
신림체육센터장 은수희, 담당 조은숙(☏2029-450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