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3월부터 꾸준히 관악구민종합체육센터에 위치해있는 헬스장에서 헬스를 다니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평일 오전 9-11시 사이 운동을 하는데 운동을 함에 있어 불편한 점이 너무 많아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우선 제가 기구를 쓰려고 할머니 분께서 사용하고 계시는 기구 앞에서 10-15분 넘게 계속 기다리고 있었는데 기구에 서서 “언니~ 끝났어요” 라며 다른 기구에서 운동중이셨던 할머니분께 바로 넘겨주시더라고요. 이렇게 수차례 저는 계속 원활하게 기구를 못 쓰고 기다리고 있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보통 자신만의 운동 루틴이 있겠지만 할머니분들께서 기구를 한번 사용하시면 
너무 오래 사용하십니다. 기구를 사용하실 때에 오로지 운동만을 하시는게 아닌 기구에 계속 앉아계시다거나, 다른 할머니, 할아버지 분과 끊임없이 긴이야기를 나누십니다. 거울에 대화 자제라는 포스터가 붙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상황이 달라지거나 나아지지 않는 걸 보면 더 다른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전에 운동을 오시는 다른 분들도 저와 같은 상황과 피해를 느끼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체육센터와 헬스장은 할아버지 할머니 뿐만이 아닌 관악구 공동의 주민들을 위해 만들어진 곳입니다. 일부가 아닌 모두가 편하고 원활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