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서 살면서 자연과 가까이 접할수 있다는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요~
도림천 산책,운동하시는 분들 참 많은데요. 도림천에 물고기가 많아져서 천둥오리들부터 백로까지 서식하고 ,천둥오리들은 새끼까지 낳아 육아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접하면서 산책을 할 수 있다는게 신림의 자랑이 아닐까 싶어요. 
그런데 몇몇 분들의 눈살 찌뿌리게 하는 모습들에 화가 나네요..하천에 들어가서 발 담그고 맥주 마시고 담배피고..캔은 바위 위에 그대로 두시고 고성방가에...정말 나이도 많으신 분들이 참 한심하게 보일 수가 없습니다...(5/27일 봉림교 밑 저녁 7시부터 8시 넘어 계신 아저씨,아줌마!! )
이제 날씨도 더워지고 여름 되면 저런 분들 참 많아질텐데..이 소중한 자연을 지킬수 있게 구에서 관리와 방안을 세워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신림에 산지 5년이 되가는데요.도림천이 계속 좋아지는 환경이 얼마나 많은 노력들을 하시는지 느낍니다. 다만 자율적으로 잘못된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시는 분들에겐 규제가 필요할 것 같아요...
새끼 오리들한테 과자를 막 던지고 그런 모습에 정말 마음이 아프고 화가 나서 직접 말씀 드려야하는지..술에 잔뜩 취하셔서 괜히 주변 사람들에 피해주는건 아닌지 싶어 그분들 관찰만 하고 있네요 ㅠㅠ 정말 속상합니다. 꼭. 관악구의 자랑 중 하나인 도림천을 보호하기 위해 꼭 강력하게 관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