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5/3) 오전 8시 10-15분경 1호차 셔틀버스를 타고 가는 도중 2차선에서 1차선으로 차선변경하는 레이차량이 있었습니다. 깜빡이를 켜고 천천히 바꾸고 있었으나 셔틀 기사님이 크락션을 울리며 엑셀을 밟으셨고 결국 접촉사고가 났습니다. 내려서 운전자와 서로 합의를 보는게 아닌 “5만원만 주고 끝내라”, “내 차 비싸~” 라는 이상한 실랑이를 벌이셨고 이내 운전자는 출근길이었어서 울먹거리며 결국 기사님한테 자리에서 현금 5만원을 드렸습니다. 이 후 출발한 뒤에도 궁시렁 거리면서 짜증을 내셨습니다.

저런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태도로 인해 무서워서 앞으로 셔틀 못타는 점, 또한 접촉사고가 났다면 소속이 되어 있는 관악구시설관리공단에서 사고처리를 해줄텐데 과연 제대로 사고접수를 하던가요?

셔틀버스는 제가 안타면 되니깐 기사님이 그 사고차량한테 제대로 사과했으면 좋겠습니다. 좀 서로 배려 좀 하면서 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