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강습 끝나고 55분경 샤워실에 씻을 곳이 없기에 57분쯤 들어가야겠다 생각하고 잠깐 어지러워서 서 있을 수가 없어 데크에서 쉬고있는데 본인들 수업 시간인데 왜 데크에서 쉬고 있냐면서 아쿠아봉을 제 머리쪽에 던지는 할머님들이 계시더군요 

그걸 보고 제지하는 안전요원도 없었고 심지어 뒤에 아쿠아수업들을려고 대기하는 할머니들은 깔깔거리면서 웃더군요 

그래서 제가 아직 수업시간도 아닌데 왜그런가 했더니 본인들 곧 수업시간이라고 그 레인 데크에 앉아있을꺼라고 등 말도 안되는 소릴 했어요 

옆에 데크에도 자리 많은데 꼭 3레인 데크자리에 앉으려고 굳이 아쿠아 봉마저 던질 필요 있나요? 
아무리 어르신들이라 하더라도 그걸 던질 생각을 하다니... 잘못해서 수영강습이였더라면 킥판이나 풀부이를 던질 기세더군요

이렇게 아쿠아 회원들이 수업시간도 아니였음에도 아쿠아봉을 막 휘둘러도 되겠습니까?

아무리 나이 많더라도 회원간의 예의는 차려야 할꺼같은데요 
샤워실은 샤워실대로 새치기하길래 일부러 늦게 들어가려고 데크에서 쉬기도 했는데 특히 오늘같은날 도저히 어지러움을 느끼면 잠깐 쉬는데 오히려 쉬는 시간에 쉰다고 비키라고 아쿠아봉을 던지면서 깔깔 거리는 수업이라....
도대체 아쿠아 강사님은 이런 교육도 안하시는 건가요?

아쿠아봉이 아니라 사람이 다칠 수 있는 용품을 던진다면 어떻게 하실껀가요?

이 부분 어떻게 해결하시겠어어요? 쉬는 시간 10분동안 아쿠아봉 사용 금지 요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