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관악구민체육센터에 아쿠아로빅 배우러 다니시는데 오늘 2호차 4시 10분차 셔틀버스 기사님이 제시간에 출발하지 않고 이상한 행동을 하셨다고 들었어요.
버스에서 어머니들 먼저 타서 대기중인데 시끄럽게 대화한다고 소란스러워서 출발 못한다고 하면서 버스에서 내려버리더랍니다. 
소란스러우면 다같이 이용하는 공간이니 좀 조용해달라고 얘기를하면 되지 연세 지긋한 어르신들 상대로 떠들고 싶으면 떠들어라. 나는 시끄러우니까 출발 못한다 이러면서 버스에서 내리는게 제 상식으로 이해가 안갑니다. 체육센터에서 기사분한테 출발시간 마음대로 조정해도 된다고 그런 권한을 준건가요? 
분명히 셔틀버스 공지되는 정거장마다 약속된 시간이 있을텐데 자기 마음대로 기분따라서 출발시간 미루는것도 이해가 안가고요. 
그사람은 부모도 없나요? 나이 한참많은 어머니들한테 협박하는것도 아니고 그게 무슨 행동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