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수강신청일 및 대관신청일에 발생하는 접속자 폭주로 인한 트래픽 현상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방안은 서버확충이지만,

일회성 이벤트인 수강신청일에만 접속자가 폭주하는 것 때문에 막대한 예산을 들여 서버확충하는 것에 대해서 담당자는 회의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관악청소년회관의 편입으로 인해 수강신청일에 전달보다 많은 인원이 접속할 것이라는 것은 누구나 예견할 수 있는 일이었지만, 그에 대한 대비는 너무도 미흡했고, 안일했습니다.

금년도 안에 서버 확충 계획은 없고, 내년 도에도 서버 확충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없는 상태에서, 

유일한 대안은 수강신청일과 대관신청일을 분리하고, 센터별 기관별 수강신청일을 달리하여 접속자를 분산하는 게 유일한 답입니다.

물론 현재에도 수간신청일과 대관신청일을 분리하여 운영하고 있지만, 문제는 신청일이 공휴일인 경우 공휴일 다음 날 평일에 동시에 진행됨에 따라 트래픽이 증가한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수강신청일과 대관신청일 사이의 간격을 지금보다 늘려서 신청일이 공휴일인 경우에도 겹치지 않게 운영의 묘를 살려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센터별, 기관별 수간신청을 분산하여 접수받는 것도 대안이 될 것입니다.

동시접속자수를 100명으로 제한하는 것만으로는 대안이 될 수 없습니다.

서버확충에 대한 명확한 계획이 없는 상태에서 유일한 답인 신청일의 분산을 곧장 시행하고,

궁긍적인 해결방안인 서버확충에 대한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