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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민원상담

신림체육센터 아쿠아로빅 수강신청

작성자
정미실
처리상황
답변완료
등록일자
2024-11-25
조회
103

내용

아쿠아로빅 수강신청 to가 아예 안나는 문제에 대해 건의 드립니다.

우선 저희 엄마는 30년이 넘게 중증장애인 언니를 돌보며 살고 계십니다. 그래서 온 몸에 관절염이 심하게 찾아와 병원에서 아쿠아로빅 운동을 매번 권장받았습니다. 하지만 혼자서 씻고, 먹고, 자는 것 조차 불가능한 언니를 돌봐야해 집 근처의 대중교통으로 아쿠아로빅을 다닐만한 곳이 도저히 신림체육센터밖에 없습니다. 저는 직장문제로 지방에 내려와있고 언니가 수시로 다녀야하는 병원은 이곳의 대학병원 뿐이라 도와줄 수 있는 다른 가족도 없는 상황입니다. 

점점 심해지는 관절염과 얼마전에는 뇌졸중까지 오신 엄마가 가능한 운동이 아쿠아로빅이라고 대학병원에서 추천을 받았고 몇 년 전부터 아쿠아로빅 신청을 매 달마다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있지만 매번 아예 티오가 나지 않는 상황입니다. 전화로 말씀을드려도 센터에서 문제 상황을 인지하고는 계시지만 한번에 이미 관철된 제도를 변경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는 말씀만 하십니다.

신림체육센터는 주민들이 평등하게 이용할 권리가 있는 ‘공공기관’입니다. 수업의 연속성보다 더 중요하고 우선되어져야 할 것은 ‘공익성’입니다. 따라서 몇가지 안을 제안드립니다.

매 달 100프로의 신규 수강신청이 어렵다면,

1. 재등록 비율을 일정비율로 지정해놓고(약 50%) 선착순 모집하며, 이하 신청은 모두 신규등록으로 받는다.

2. 재등록 가능 기간을 3개월 등으로 설정하여 3개월 이후에는 신규등록으로 받는다.

등의 방안을 제안합니다. 1안보다는 2안이 모두에게 공평한 방안으로 보여집니다. 

충분히 개정이 가능하며 지속적인 민원으로 문제상황을 인식하고 있음에도 개선 노력조차 없는 것은, 이미 내정자가 있거나 지인 청탁과 같은 비리가 충분히 의심되는 정황입니다. 그것이 아니라 해당 기관의 말 처럼 단순히 관철된 제도를 변경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이유에서 이런 비합리적인 제도로 계속 운영하고 있다는 것 또한 말이 안됩니다.

이 곳에서 해결되지 않는다면 이 ‘공공기관의 독점 문제’를 해결될 때까지 상위 기관에 문제를 제기하는 동시에 끊임없이 확산시키고 여론화 할 예정입니다.

[답변] 아쿠아로빅 수강신청

담당시설
관악구시설관리공단
담당부서
문화체육팀(신림체육센터)
등록일자
2024-11-27

답변 내용

** 고객님 안녕하십니까!

 

관악구시설관리공단 신림체육센터 운영에 깊은 관심을 가져 주시는 점에 감사드리며,

문의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드리겠습니다.

 

관악구 내 모든 체육센터는 프로그램의 연속성을 위해 기존 회원 재등록 접수 후

미등록 자리를 가지고 선착순으로 신규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회원님의 경우처럼

인기 프로그램의 경우, 신규회원 자리가 없어 신규등록을 하지 못하는 부분에 있어서

센터에서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회원님의 소중한 의견과 유사한 신규회원 등록에 대한 요구사항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바,

센터에서도 현 운영방식에 대해 좀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하는데 있어서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상황으로 신규 이용고객 이용기회 확대 및 이용인원의 다변화를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 다만, 당장 시행하기에는 어려우나 충분한 검토와 소통으로 회원님들의 불편함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방안을 강구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그 외 센터에서는 신규 회원분들의 요구사항에 부응하기 위해 댄스트롯 아쿠아반을 신설,

3개월 단위(1, 4, 7, 10월 프로그램 시작으로 한달 전 100% 신규접수로 진행)로 선착순 접수를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아쿠아로빅을 이용하고자 하는 신규 회원분들의 프로그램 수강참여 기회를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또한 주중 12시부터 50분간 자유수영 시, 한 레인을 물 속에서의 걷기 운동 등 개인별 자유 수중운동을 하실 수 있도록 하였으니 참고바랍니다.

 

앞으로도 신림체육센터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고 평안과 행복이 있으시길 기원하며,

어머님의 건강이 하루 속히 쾌차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또한 향후 제안해주신 소중한

의견을 검토하여 모두가 이용하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쌀쌀해진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기타 문의사항은 아래의 연락처로 전화주시면

친절히 안내 드리겠습니다.

 

 

처리부서 : 문화체육팀장 이동익

신림체육센터장 은수희, 담당 조은숙(02-2029-45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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