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 8월 19일 사회적 약자 가정과 장애인복지시설에 친환경 보일러를 후원하는 ‘따뜻한 온(溫)택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공단은 미성·서림동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은 독거어르신 가구 총 2곳과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인 갑을복지재단을 수혜대상으로 선정하여

    관악구시설관리공단 임직원의 기부금으로 친환경 보일러 3대를 후원했다.

이번 ‘따뜻한 온(溫)택트’ 봉사활동은 2020년에 이어 올해도 실시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공단 SNS에서 ‘환경보호 사회공헌활동 우선순위 주민투표’를 통해

   1순위로 선정되어 우선적으로 실시하였으며, 공단의 친환경 보일러 후원 공약으로 공식 SNS(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소셜기부 게시물 ‘좋아요’ 100개 이상의 주민참여를 이끌어내며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공단은 수혜가정 3곳의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고, 환경방역 봉사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손소독제와 마스크 등 코로나19 방역물품도 전달했다.

공단 장동성 이사장은 “주민 여러분이 1순위로 선정해주신 환경보호 사회공헌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에 친환경 보일러를 후원하게 되어 뜻깊다.”며

   “우리 공단은 주민복리증진과 환경보호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방공기업으로서 ESG 중심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친환경 보일러는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적어서 환경을 보호하며, 열효율이 높아 일반 보일러에 비해 난방비를 연간 약 13만원 절약할 수 있다.